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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새만금 국제마라톤, 다음달 14일 개최

2018 군산새만금 국제마라톤 출발 모습. 대회조직위 제공

마라톤의 계절이 돌아왔다.

각 지역별로 다양한 마라톤 대회가 기지개를 펴는 가운데 국제 공인대회로 규모를 키워가는 군산새만금 국제마라톤이 국내외에 주목을 받는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2019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는 4월 14일(일) 오전 8시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힘차게 출발한다. 군산시와 대한육상연맹 주최하는 이 대회는 2012년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으로부터 국제공인대회 승인을 받은 이후 8회째 개최되는 국제 마라톤대회다. 특히 2016년부터 여자 국제부 시상을 신설하여 참가규모와 내용면에서 서울국제마라톤대회, 대구국제마라톤대회와 함께 국내 3대 메이저 마라톤대회로 성장했다

대회 코스는 엘리트선수와 마라톤 동호인들이 출전하는 42.195㎞ 풀코스와 일반 동호인들이 출전하는 하프코스를 비롯하여 10㎞, 5㎞의 단축코스로 대회가 설계됐으며, 참가신청은 3월 25일까지 대회 홈페이지(https://smgmarathon.com)를 통해 접수 중이다. 2018년 대회부터는 풀코스를 3시간 이내 완주한 마라토너에게는 SUB-3 기념패와 함께 명예의 전당에 등록해 마라톤동호회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코스는 군산시의 유명 관광지들을 경유해 아름다운 경관을 보면서 달릴 수 있다. 지상파 MBC가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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