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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 정준영 동영상 관련 루머에 강경 대응 “전혀 근거 없는 루머”

배우 오연서.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청아, 정유미에 이어 오연서도 정준영 동영상과 관련한 루머에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오연서의 소속사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 유포 중인 당사 소속 배우 관련 내용은 전혀 근거 없는 루머로, 허위 사실의 무분별한 확대로 배우의 심각한 명예 훼손이 우려되는 상황이다”라고 알렸다.

이어 “당사는 확인되지 않은 루머의 작성, 게시, 유포자에 대한 증거 수집과 법적 대응 및 소속 배우의 권익 보호를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임을 알려드린다”라고 경고했다.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가수 정준영이 불법 촬영해 카카오톡 대화방에 유포한 것으로 알려진 영상 속 피해자 명단이 증권가 지라시 형태의 글로 무분별하게 퍼졌다. 이에 그 명단에 포함된 여러 여성 연예인들 측의 해명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배우 이청아, 정유미 등도 ‘사실무근’이라며 허위사실 유포에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정준영은 지난 12일 중도 귀국해 자정이 지난 한밤중 사과문을 발표했다. 정준영은 14일 경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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