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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대호, 시범경기 첫 홈런포 가동

롯데 이대호. 고척 | 이석우 기자

롯데 중심타자 이대호가 시범경기 첫 ‘손맛’을 봤다.

이대호는 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부터 홈런을 쳤다.

1회 1사 1·3루에서 타석에 나선 이대호는 키움 선발 김동준의 2구째 볼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m의 3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대호의 시범경기 첫 홈런이다.

이대호의 홈런으로 롯데는 1회부터 3-0으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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