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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잇단 악재에도 아이돌 차트 압도적 1위

강다니엘, 아이돌차트 압도적 1위

승리 접촉설·소속사 계약 분쟁에도 굳건한 인기

가수 강다니엘이 아이돌 차트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소속사 제공

가수 강다니엘(22)이 승리 접촉설과 소속사와의 전속 계약 분쟁에도 불구하고 굳건한 인기를 증명했다.

아이돌차트 3월 1주차 평점 랭킹에서 강다니엘은 12만 9295명의 득표를 받아 1위를 기록했다. 강다니엘은 평점 랭킹 최초로 12만표를 돌파하며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강다니엘은 2위인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6만5538명)과 비교해도 2배에 가까운 격차를 벌렸다. 뒤를 이어 방탄소년단 멤버 뷔(2만9032명),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1만7224명), 라이관린(1만3890명), 하성훈(1만3711명), 박우진(1만2144명), 아이즈원 마야와키 사쿠라(8002명), 방탄소년단 멤버 진(7782명), 뉴이스트 멤버 황민현(6103명) 등이 순위를 기록했다.

강다니엘은 스타에 대한 호감도를 확인할 수 있는 ‘좋아요’ 순위에서도 2만1739개의 좋아요를 받으며 1위를 기록했다. 역시 2위를 기록한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9619개)의 배수 이상의 득표수를 기록했다.

3월 1주차 아이돌차트에서는 ‘첫 미팅에서 만나고 싶은 아이돌은?’이라는 주제로 투표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강다니엘은 소속사 LM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 분쟁을 겪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강다니엘은 과거 승리와 찍은 사진이 재조명되면서 승리가 소개해준 투자자를 만났다는 접촉설도 불거졌다. 이에 강다니엘 법률대리인은 “승리를 만나거나 운영하는 클럽에 간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

또한 강다니엘은 소속사와의 분쟁 대비를 위해 국내 대형 로펌인 율촌의 법률대리인을 선임했다는 소식도 나왔다. 14일 SBSfunE에 따르면 강다니엘은 자문 및 소송 경험이 풍무한 율촌을 선임하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율촌 염용표 변호사는 “현재 상황에 대해 강다니엘도 팬들에게 무척 죄송해하고 있으며 조속히 분쟁을 종결지어 팬들에게 돌아가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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