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개막을 앞둔 ‘2019 서울모터쇼’에 쟁쟁한 모델들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특히 기아차에선 ‘텔루라이드’가 국내 데뷔를 알린다. 앞서 2016 부산모터쇼에 텔루라이드 콘셉트 모델이 나오긴 했지만 양산차는 이번이 처음이다. 기아차는 이번 무대에서 인기몰이도를 살펴 이 차에 대한 출시 일정을 조정할 계획이다.
18일 완성차 업계와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모터쇼에서 월드프리미어 2종(콘셉트카 1종 포함)에 아시아프리미어 10종(콘셉트카 4종 포함), 코리아프리미어 10종 등 22종에 이르는 신차들이 무대를 오른다.
한불모터스가 야심차게 내놓은 PSA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DS’ 선봉인 소형 SUV 부문 ‘DS 3 크로스백’도 이번 무대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
이 DS 3 크로스백은 전기동력 탑재가 가능한 새로운 플랫폼 CMP를 기반으로 만든 SUV다. 올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작이기도 하다. DS오토모빌은 이번 2019 서울모터쇼에서 DS3 크로스백과 DS7 크로스백 등 DS 전 라인업을 전시한다. DS의 부스는 킨텍스 제1전시관에 마련된다. 시트로엥 뉴 C3 에어크로스 SUV도 공개한다.
이 외 재규어랜드로버에선 레인지로버 벨라 SV오토바이오그래피 다이내믹을, 르노삼성은 마스터버스를, BMW의 7세대 신형3시리즈, 포르쉐의 8세대 신형 911 등도 등장한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멤버십 차량관리 애플리케이션 ‘MY 르노삼성’ 고객을 대상으로 2019 서울모터쇼 초대권과 맞춤형 드라이빙 슈즈를 제공하는 ‘조금 특별한 모터쇼’ 이벤트를 진행한다.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르노삼성자동차 차량을 소유하고 MY 르노삼성 앱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금 특별한 모터쇼’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MY 르노삼성 앱 내의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르노삼성자동차의 ‘조금 다른 특별함’ 50가지를 완성하는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고객이 생각하는 르노삼성자동차만의 조금 다른 특별함을 사진과 함께 응모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이벤트 당첨자에게 르노삼성 부스의 멤버스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초대권 2매(총 300명)를 제공하며, 초대권 당첨자 가운데 50명에게는 추가로 맞춤형 드라이빙 슈즈를 증정한다.
또 이번 이벤트 경품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드라이빙 슈즈는 2019 서울모터쇼 르노삼성 부스 내에 마련한 고객휴게공간 ‘르노삼성자동차 멤버스 라운지’를 방문해 사이즈와 소재, 각인 이니셜 등을 당첨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커스텀 아이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