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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신혼집 81억원 중 69억이 대출” 왜?

클라라 인스타그램

지난 1월 결혼한 배우 클라라와 사업가 사무엘 황의 신혼집 구매 비용이 80% 이상이 대출로 이뤄졌따는 보도가 나와 의아함을 자아냈다.

1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연예정보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패널로 출연한 연예부 기자는 “클라라의 신혼집은 76평 규모로 매매가가 무려 81억원이다. 그런제 사무엘황이 신혼집 구매를 위해서 거래가의 85%인 69억원을 대출 받은 걸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있던 패널들은 그 이유에 대해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였고, 이에 이 기자는 “일반적으로 대출은 매매가의 50% 정도를 해주는데 그 이상은 굉장히 이례적이다. 돈이 없어서 빌린 게 아니라 돈이 너무 많기 때문에 빌릴 수가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담보가 너무너무 확실하다는 얘기”라면서 “이 정도 빌려줘도 충분히 갚을 수 있는 능력이 되는 사람이라 이례적으로 70억 원에 육박하는 돈을 선 듯 빌려준 것”이라고 해석했다.

그는 또 “예를 들어 80억원이 있다면 이 돈으로 투자를 해서 사업 소득으로 월 1억원~2억원을 얻는게 낫지 이걸 묶어 놓는 것은 사업하는 사람 입장에선 바보 같은 짓”이라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클라라가 SNS에 올린 신혼집 야경 사진

한편, 클라라와 사무엘황은 지난 1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신혼집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L타워 레지던스로 123층 건물에 세계에서 6번째로 높은 건물에 위치해있다. 입주민들은 철저한 보안 시스템과 건물 내 6성급 호텔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분양가는 최소 40억원, 최대 340억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클라라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스타그램에 “집 꾸미기에 푹 빠져있다” “집안에서 보는 서울 야경” 등의 사진을 올리며 신혼 생활을 자랑해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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