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배우 조재윤 ‘구해줘2’ 출연 확정…파출소장 신필구役

배우 조재윤이 <구해줘2> 출연을 확정했다.

조재윤은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OCN 수목 오리지널 <구해줘2>(극본 서주연, 연출 이권)에서 파출소장 신필구 역을 맡았다. 신필구는 아버지의 안타까운 죽음을 겪은 후 많은 심경의 변화를 맞는 인물로 월추리의 한 마을에 온 김민철(엄태구 분), 최경석(천호진 분)과 엮이게 된다.

조재윤. 사진제공 FNC엔터테인먼트

조재윤은 앞서 사이비 종교를 다루며 인기를 끌었던 <구해줘>에서 독보적인 악역 조완태를 연기, 그 자체로 소름 돋는 캐릭터를 완성한 바 있는데 <구해줘2>에도 출연을 확정하며 이번에는 어떤 캐릭터로 시청자를 찾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조재윤은 최근 종영한 MBC에브리원 <도시경찰>에서 서울 용산 경찰서 지능팀원으로 수사에 참여해 경찰들의 생활과 애환을 담아냈다. 이어 <구해줘2> 속 파출소장 신필구를 연기하게 된 조재윤은 실제 경찰의 삶을 몸소 경험했기에 캐릭터를 더욱 실감나게 표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해줘2>는 사이비 종교로 인해 혼돈에 빠진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각종 국제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사이비>를 원작으로 한다. 지난 2017년 방영돼 작품성과 화제성을 모두 잡은 <구해줘>를 뛰어넘는 시즌2로 기대를 모은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