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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미호 한국行’ 성사시킨 소속사측 “단발성 기획, 국내 활동은 아직…”

미야자키 미호. 사진 SNS

일본 걸그룹 AKB48 멤버 미야자키 미호가 한국 프로그램 패널로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 참여해 국내에 팬층을 확보한 AKB48 미야자키 미호가 케이블 채널J <일본인도 모르는 일본 여행> 시즌 4에 패널로 출연한다.

미야자키 미호는 일본 걸그룹 활동 시절부터 대표적인 친한파로 각별한 한국 사랑을 보여준 바있다. <프듀48>을 통해서는 유창한 한국어, 감미로운 음색으로 최종 순위 15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한국 데뷔에 실패하기도 했다.

한국 팬들은 미야자키의 이번 한국 프로그램 출연이 ‘한국 데뷔’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란 기대를 품고 있는 상황이다.

‘스포츠경향’은 그의 한국 프로그램 출연을 성사시켜준 기획사인 몰레 엔터테인먼트 측에 ‘한국 활동 계획’에 대해 물었다.

몰레 엔터측은 “미야자키 미호의 일본 소속사인 호리프로와 협력관계로 아직 한국 활동을 위한 계약을 한 것은 아니다”라며 “단발성 기획으로 <일본이도 모르는 일본 여행> 제작사에 미야자키 미호씨를 소개했고 몰레 소속 가수인 소리와 함께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일본인도 모르는 일본 여행>은 일본의 대표 관광지를 빗겨나간 숨은 매력과 정취가 담긴 지역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인 패널 한 명, 일본인 패널 한 명. 그리고 여행 작가와 함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인 멤버로는 코코소리의 전 멤버 소리, 일본인 멤버는 미야자키 미호가 출연하게 된 것.

또한 미야자기 미호의 향후 한국 활동에 대해 몰레 측은 “국내 활동에 대한 정식 계약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그로인해 여타 방송 출연이나 앨범 활동은 미정”이라고 설명했다.

채널J <일본인도 모르는 일본 여행>은 현재 촬영 시작단계이며 4월 중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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