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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그랜드마스터즈’ 첫 시즌 5월 17일 개막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하스스톤 그랜드마스터즈’ 첫 시즌이 오는 5월 17일(한국 시간) 개막한다고 28일 밝혔다.

<하스스톤> e스포츠의 정점이라 부를 수 있는 하스스톤 그랜드마스터즈는 온라인을 기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하스스톤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흥미진진한 경쟁을 벌일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게 된다.

‘하스스톤 그랜드마스터즈’는 미주, 유럽, 아시아 태평양 등 세 지역으로 나뉘어 구성되며, 지역별로 16명씩 총 48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각 지역은 다시 두 개의 디비전으로 나뉘며, 디비전 별로 8명의 선수가 무작위로 배정된다. 각 디비전에 속한 선수는 더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3전 2선승제의 스페셜리스트 형식 경기를 벌이며, 모든 경기가 종료된 후 선수의 누적 승수에 따라 디비전 순위가 정해진다. 디비전 구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오는 4월 28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릴 ‘HCT 2019 월드 챔피언십’ 현장에서 결승전에 앞서 공개된다.

‘2019 하스스톤 그랜드마스터즈’는 두 개 시즌으로 개최된다. 각각 8주 동안 열리는 시즌 기간 중 지역별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각각 다섯 번의 경기가, 그리고 일요일에 여섯 번의 경기가 치러지며, 모든 경기는 하스스톤 e스포츠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매 시즌이 종료된 후 각 디비전별 상위 3명의 선수는 해당 지역 6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그랜드마스터즈 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2019년 개최되는 두 차례의 지역별 시즌 플레이오프 우승자 6명 및 ‘차이나 골드 시리즈’ 초대 선수 2명 등 총 8명의 선수는 올해 말 50만 달러의 상금을 두고 벌어지는 ‘하스스톤 글로벌 파이널’에서 경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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