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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혁권이 총각이었나요?” 미혼일 줄 정말 몰랐던 ★ 4인(feat. 유재명)

배우 박혁권과 조수향의 열애설이 터졌다. 많은 이들은 두 사람의 나이 차이에 한 번 놀라고, 박혁권이 미혼이란 사실에 두 번 놀랐다.

박혁권은 29일 조수향과의 열애설로 각종 포털사이트를 뜨겁게 달궜다. 그의 나이는 1971년생으로 만 48세다. 누리꾼은 그가 무려 20살 연하의 조수향과 열애설에 휩싸이자 충격을 받았다.

배우 박혁권. SBS ‘육룡이 나르샤’ 갈무리

여기서 새로운 충격은 하나 더 있었다. 바로 박혁권이 유부남도 돌싱도 아닌 ‘총각’이었단 사실.

그는 드라마 <하얀거탑> <드림하이> <밀회> <펀치> 등에서 각각 정형외과장, 아버지, 속물 남편, 상류층 남성 역할을 맡아 연기했다. 기혼자의 역할을 주로 맡아왔던 탓일까. 많은 이들은 “설마 총각이었냐”는 반응을 보였다.

연예계에는 박혁권 말고도 아직까지 짝을 찾지 못한 배우들이 여럿 있었다. 어쩐지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을 것 같은, ‘의외로 총각’인 배우들은 누가 있을까.

배우 정석용. 영화 ‘복면달호’ 스틸컷

■ 배우 정석용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 재인의 아버지로 출연 중인 배우 정석용. 그의 필모그라피를 살펴보면 ‘국민 아버지’라는 단어가 떠오르지만, 현실에선 아직 가정을 꾸리지 못했다.

정석용은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49세다. 배우 이병헌과 동갑이지만 이병헌이 대학생을 연기할 때 그는 동네 이장을 연기했다.

그는 결혼 계획에 대해 “연애를 하고 싶지만 인연이 닿지 않아서 아직 결혼을 못하고 있다”며 “건강한 신체와 착한 마음씨를 가진 사람이라면 언제든지 결혼하겠다”고 밝혔다.

배우 김병철. tvN ‘도깨비’ 갈무리

■ 배우 김병철

‘파국이’ 배우 김병철 역시 단 한 번도 장가가지 않은 총각이다. 900년간 구천을 떠 돌았고(도깨비), 피라미드의 꼭대기에 올라섰지만(스카이캐슬)그는 여전히 짝을 찾지 못한 것이다.

김병철은 최근 JTBC 드라마 <SKY 캐슬>에서 부부 역할로 호흡을 맞춘 배우 윤세아와 셀프 ‘핑크빛 기류’ 를 만들기도 했다. 팬들 역시 두 사람의 관계를 응원했으나 교제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그는 과거 인터뷰에서 “결혼을 위해서는 일과 헤어질 각오도 돼 있다”며 결혼에 대한 열망을 드러낸 바 있다.

배우 김일우. 광고화면 갈무리

■ 배우 김일우

1963년생으로 올해 만 55세인 배우 김일우. 그는 1985년 K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지금까지 연기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그 역시 작품 속에서 한 가정의 가장이거나 사업가, 병원 원장 등 각종 ‘아저씨’ 역할을 소화해냈다.

이 때문인지 누리꾼은 당연히 김일우가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사교육을 걱정하고 있을 학부모 중 하나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김일우는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독신주의자도, 동성연예자도 아니며 지금까지 연애도 해봤지만 인연이 되지 못했던 것 같다”며 “독신주의자가 아니니까 환갑 전에는 해야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배우 유재명. tvN ‘응답하라 1988’ 갈무리

■ 배우 유재명

최근 결혼 소식으로 충격을 준 스타도 있다. 바로 배우 유재명이다.

‘동룡이 아빠’ 유재명은 지난해 10월 12살 연하 연극배우와의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누리꾼은 “초혼인가요” “아직도 총각이었다니”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충격을 금치 못했다.

지난해 짝을 찾은 그는 허니문 베이비를 얻어 오는 8월 출산 예정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해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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