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이 스크린 복귀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시완 측은 1일 “영화 <보스턴 1947>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언론에 전했다.
<보스턴 1947>은 1947년 보스턴 국제 마라톤 대회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강제규 감독의 2015년 <장수상회> 이후 신작이다.
임시완은 실존 인물 서윤복 역을 제안받았다. 앞서 출연을 확정한 하정우가 손기정 감독 역으로 분한다. 하정우는 최근 자신의 팬미팅에서 임시완의 출연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지난 달 27일 전역한 임시완은 올 하반기 전파를 타는 OCN <타인은 지옥이다>에 출연할 예정이다.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 드라마에서 극중 주인공 윤종우 역을 맡았다. 을 한몸에 받고 있다.
<보스턴 1947>은 오는 8월 크랭크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