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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더 신중하고 조심”…‘국민 여러분’ 최시원, 2년 전 반려견 사고 사과

배우 최시원. 이선명 기자

가수 겸 배우 최시원이 2년 전 반려견 사고에 대해 입을 열었다.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 파크볼룸에서 열린 KBS2 <국민 여러분!> 제작발표회에서 최시원은 2년 전 발생한 반려견 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최시원은 “오랜만에 드라마로 인사드리게 됐다. 같이 한번 작업하고 싶었던 배우분들과 김정현 PD와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기쁘다.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만큼 최선을 다해서 재밌고 유쾌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저와 관련된 모든 일, 관계된 모든 일에 대해서 더욱더 주의하고 신중하고 조심해야한다는 걸 깨달았다.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렸던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2년 전 사고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했다.

앞서 최시원은 지난 2017년 10월 키우던 반려견이 이웃 주민을 물어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 때문에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앨범 발매와 콘서트 등 슈퍼주니어로서 가수 활동은 했지만 드라마는 <국민 여러분!>이 처음이다.

한편, <국민 여러분!>은 얼떨결에 경찰과 결혼한 사기꾼이 원치 않는 사건에 휘말리고 국회의원에 출마하며 벌어지는 코믹 범죄극으로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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