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유럽·미국, 바둑으로 자존심 대결 펼쳐

유럽·미국 바둑 대항전인 대서양 프로바둑 단체전이 7일부터 6월23일까지 열린다. 양 팀 5명씩 총 10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대서양 프로바둑 단체전은 연승전으로 진행되며, 유럽바둑연맹과 미국바둑협회의 프로기사가 총출동한다.

유럽은 일리야 쉭쉰 3단을 비롯해 파볼 리시, 아르템 카차노프스키, 마테우스 수르마, 알리 자바린 2단 등이 출전한다. 미국 팀은 앤디 리우, 윌리엄 간셩스, 켈빈 선, 라이언 리, 에릭 루이 초단 등으로 팀을 꾸렸다.

7일부터 매주 일요일(4월28일, 5월12·19일 제외) 미국 동부 기준 오후 2시(한국시각 오전 3시)에 펼쳐지는 이번 대회의 모든 대국은 KGS(www.gokgs.com) 서버에서 진행되며, 미국바둑협회(www.usgo.org) 공식 채널을 통해 유튜브와 트위치에서 생중계된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