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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와 결별’ 오상진, 이영자와 한솥밥…아내 김소영 소속사 IOK로 이동 (공식)

방송인 오상진.경향신문 DB

YG와 결별한 방송인 오상진이 아내의 소속사인 아이오케이컴퍼니에 새둥지를 틀었다.

아이오케이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깔끔한 진행 능력과 훈훈한 외모를 겸비한 아나운서 겸 방송인 오상진이 아이오케이컴퍼니 TN엔터사업부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이오케이는 또 “아내인 김소영씨가 함께하고 있어 여러 방면에서 더욱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다”면서 “부부가 안팎으로 한솥밥을 먹게 된 만큼, 소속사 역시 큰 책임감을 가지고 두 사람의 활동에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MBC공채 아나운서 출신인 오상진은 지난 2013년 프리랜서로 전향해 각종 에능 프로그램 진행을 맡아 변신에 성공했다. 지난 2017년 MBC아나운서 후배인 김소영과 결혼해 tvN 리얼 예능프로그램 <신혼일기2>등에 직접 얼굴을 내비치기도 했다.

‘엄친아’ 이미지인 오상진은 최근 가수 승리의 ‘버닝썬’ 사태로 인해 특별 세무조사 대상이 된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만료 소식을 전해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한편, 오상진이 새로 둥지를 튼 아이오케이컴퍼니 TN사업부에는 김소영을 비롯해 이영자, 장윤정, 홍진경, 김숙 등이 소속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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