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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경X이슈] 워너원 출신들의 2차 공습, 황민현-이대휘-박우진-배진영 ‘팀으로 돌아온다’

워너원 활동을 마치고 황민현이 복귀해 3년 만에 완전체 앨범을 발매하는 그룹 뉴이스트. 왼쪽 위가 황민현. 사진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윤지성, 하성운, 박지훈 그리고 라이관린 그 뒤를 이을 이들은 황민현, 이대휘, 배진영이다.

그룹 워너원이 올 초 그 활동의 막을 내린 후에도 멤버들의 개별활동은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간판이라 할 수 있는 강다니엘이 계약 분쟁으로 발이 묶여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사이 다른 멤버들의 솔로활동은 큰 지체없이 이어지고 있다.

맏형 윤지성이 앨범과 뮤지컬을 통해 닻을 올렸고, 그룹 핫샷의 멤버이기도 한 하성운이 뒤를 이었다. 그리고 지난달에는 박지훈을 비롯해 대만 멤버 라이관린이 펜타곤 우석과 유닛을 이뤄 팬들에게 새롭게 신고식을 했다. 그리고 또 다른 멤버들의 2차 공습이 진행된다.

그룹 워너원 출신 이대휘가 소속사로 돌아가 합류한 그룹 에이비식스에서의 프로필 이미지. 사진 브랜뉴뮤직

뉴이스트의 멤버로 돌아간 황민현과 소속사 브랜뉴뮤직의 프로젝트 에이비식스(AB6IX)로 돌아온 이대휘와 박우진, 그리고 솔로로 돌아오는 배진영이다. 이 세 명이 먼저 돌아온 이들과 다른 양상은 솔로 활동보다는 팀으로 복귀한다는 점이다.

황민현은 자신이 원래 속해 있던 뉴이스트의 멤버로 돌아온다. 완전체 새 앨범 발매에 앞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구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열었던 뉴이스트는 오는 29일을 앨범 발매일로 잡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그룹 워너원 출신 박우진이 소속사로 돌아가 합류한 그룹 에이비식스에서의 프로필 이미지. 사진 브랜뉴뮤직

이미 <해필리 에버 애프터(Happily Ever After)>라는 제목을 공개한 뉴이스트의 앨범에서는 황민현을 포함한 멤버들이 모두 신비로우면서도 청초한 매력을 보이고 있어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황민현은 미니 6집 앨범의 선공개곡 ‘유니버스(Universe)’에 참여해 건재를 과시했다. 이들의 앨범은 오는 29일 오후 6시 공개된다.

팀으로 돌아오는 또 하나의 멤버는 이대휘다. 워너원 활동이 끝난 후 이대휘와 박우진은 함께 소속사인 브랜뉴뮤직으로 돌아가 신인그룹 에이비식스를 결성했다. 여기에는 두 명 말고도 MXM의 멤버였던 임영민, 김동현 그리고 새 멤버 전웅이 포함된 5명이 소속돼 있다.

그룹 활동에 앞서 먼저 솔로 싱글을 내는 워너원 출신 배진영. 사진 C9엔터테인먼트

이들은 오는 18일 오후 케이블채널 엠넷을 통해 자신들의 데뷔 뒷이야기를 담은 첫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브랜뉴보이즈(BRANDNEWBOYS)>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들의 데뷔는 다음 달로 예정돼 있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의 보이그룹 프로젝트 ‘C9보이즈(가칭)’로 복귀가 유력시 되는 배진영은 먼저 이번 달 싱글로 팬들에게 인사한다. 최근 뮤직 비디오 촬영까지 마친 그는 앨범의 제목인 <끝을 받아들이기가 어려워>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앨범의 이름과 동명의 타이틀곡인 ‘끝을 받아들이기가 어려워’는 배진영이 데뷔 후 처음으로 작사에 참여했다. 그의 솔로데뷔는 오는 26일로 예고됐으며, 27일과 28일에는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첫 번째 아시아 팬미팅 투어 <아엠 영(IM YOUNG)>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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