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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kg 몰라보게 달라진 다나 “우울증 약도 줄였다”

가수 다나. 사진제공 쥬비스

20kg 감량에 성공한 다나가 우울증도 개선됐다고 전했다.

다나는 “20kg 감량 후 평소 먹고 있던 우울증 약을 반으로 줄이게 되었고, 조절할 수 없었던 폭식증이 호전되며 삶을 포기하고 싶다는 극단적인 생각도 많이 사라졌다”고 전했다.

다나는 불어난 체중을 공개하며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있다. 그는 30kg 감량을 목표로 삼아 식욕억제제에 의존하거나 극단적 단식을 해왔던 터라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 패턴에 적응하기 쉽지 않은 과정을 보여줬다.

다나는 “다이어트 전 가지고 있던 심한 과일 알러지 증상이 호전된 것이 정말 놀랐다. 그리고 정말 저를 힘들게 했던 무기력 증이 점점 느껴지지 않게 되면서 전에 알던 내 몸이 아닌 것 같았다. 처음 느껴본 건강의 기쁨을 알게 됐다”고 감량의 소감을 전했다. 그는 최종 30kg 감량으로 다시 가수로 무대에 설 날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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