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알리, 오는 5월 회사원과 결혼…“희로애락을 함께할 사람 찾아”

가수 알리(본명 조용진·35)가 오는 5월 11일 품절녀가 된다. 헤이스 스튜디오 제공

가수 알리(본명 조용진·35)가 5월 품절녀가 된다.

26일 소속사 소울스팅은 “알리가 오는 5월 11일 서울 모처에서 회사원인 예비 신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알리는 소속사를 통해 “희로애락을 함께할 사람을 찾게 되어 기쁘다. 함께 하는 기쁨이 제게 깊이 있는 음악과 또 다른 세상을 경험시켜줄 것을 기대한다. 오랫동안 지켜봐 주신 팬 여러분, 앞으로 더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겠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알리는 결혼 이후에도 가수로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알리는 2009년 ‘365일’이 수록된 앨범 ‘애프터 더 러브 헤즈 곤’(After The Love Has Gone)으로 데뷔했다. 이후 각종 음악 프로그램과 드라마 OST 등을 통해 가창력을 뽐낸 알리는 2018년 4월 우리 예술단의 평양 공연 무대에 올랐으며, 그해 9월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으로 다시 평양을 방문해 백두산 천지에서 진도아리랑을 불러 화제가 됐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