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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종환, ‘타인은 지옥이다’ 합류…임시완·이동욱과 호흡

배우 박종환, 사진제공|플럼액터스

배우 박종환이 OCN 새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에 합류한다.

8일 ‘스포츠경향’ 취재 결과 박종환은 <타인은 지옥이다> 출연을 확정, 앞서 캐스팅된 임시완, 이동욱과 호흡을 맞춘다.

<타인은 지옥이다>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취업을 위해 서울로 올라온 주인공이 수상한 이웃들로 가득한 고시원에 머물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박종환은 극 중 고시원 패거리 중 한명인 변득종 역을 맡았다. 주인공 종우(임시완)와 203호(이동욱) 등과 내외적 갈등에 휩싸이며 긴장감을 유발한다.

박종환은 영화 <보통 소년>으로 스크린에 데뷔한 이후 영화 <잉투기>, <서울연애>, MBC 에브리원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 엠넷 드라마 <더러버>, KBS2 <프로듀사>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아왔다.

또한 영화 <양치기>에선 다양한 심리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제4회 들꽃영화상 남우주연상을 받았고, <밤치기>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걸출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그가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어떤 존재감을 보여줄 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타인은 지옥이다>는 영화 <사라진 밤> <소굴> 등의 이창희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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