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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마약에 빠지지 않을 것”…20대 방송인, 필로폰 투약 혐의로 복역 중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게티이미지 코리아

모델 겸 방송인 정 모 씨(28·여)가 마약 투약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아 복역 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5일 SBS funE는 방송인 겸 음악가로 중국과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정씨가 2016년 지인들과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복역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씨는 1심에서 징역 1년 10월형을 선고받은 뒤 항소와 상고를 했지만 2018년 6월 대법원이 상고를 기각해 형이 확정됐다.

정씨 측근은 해당 매체를 통해 “정모씨가 과거를 반성하고 있으며 출소 후 다시는 마약에 빠지지 않을 것이라는 결심을 담은 편지를 수차례 보내왔다”고 전했다.

한편 정씨는 2009년 유명 케이블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지인들의 명예를 훼손한 사건에 휘말려 방송에서 하차한 후 일렉트로닉 음악 작곡가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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