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창욱(31)이 입대 뒤 살찐 이유를 알렸다.
지창욱은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한밤)에 출연해 제대 후 첫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창욱은 군 생활을 회상했다. 그는 “군대에 있는 1년 8개월 동안 많이 배웠고 나름대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지창욱은 입대 뒤 12㎏나 몸무게가 든 사연도 털어놨다. 그는 “전투식량 하나하나가 다 고칼로리”라며 “라면과 냉동식품을 즐겨 먹었다. 냉동식품 광고라면 자신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간 공백기 동안 탐났던 역할과 관련해 “그냥 다 부러웠다. 친구들이나 후배들이 연기하는 것을 보며 내가 나가면 저렇게 할 수 있을까 걱정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창욱의 팬 미팅 현장도 공개됐다. 팬들과 오랜만에 자리한 그는 팬들을 위한 애교를 선사하거나 노래를 부르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