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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사랑’ 김명수,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 견인

배우 김명수, KBS 제공.

배우 김명수가 전작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캐릭터로 호평을 받고 있다.

김명수 지난 23일 오후 10시에 방송이 된 KBS2 새 수목극 <단, 하나의 사랑>에서 사고뭉치 천사 ‘김단’으로 분해 몰입도 높은 연기를 펼쳤다.

김명수는 유쾌하고 밝은 천사의 모습을 사랑스럽게 표현하고 여주인공 신혜선(이연서)와의 연기 호흡까지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명수는 교통사고로 죽어가던 신혜선을 구해 소멸위기에 처했으나 자신이 살려 준 동물과 인간들 도움으로 소멸하지 않았다.

그러나 인간이 되어 100일 동안 특별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 어쩔 수 없이 임무를 성공시키고자 신혜선의 비서를 뽑는 면접 자리에 참석했다. 지원자마다 퇴짜를 놓던 신혜선은 김명수를 선택했고, 그는 신혜선의 비서로 본격적인 동거를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김명수는 전작에서 보여준 ‘원리원칙주의자 판사’ 모습과 180도 다른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명수는 명랑하고 밝은 천사 김단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자연스럽게 연기로 이를 표현했다.

김명수의 열연에 힘 입어 <단 하나의 사랑>은 지상파 3사 및 케이블 수목극 시청률 1위(6%~8.6%·닐슨 코리아 기준)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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