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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뮤지컬 ‘로빈슨 크루소’, KBS2 ‘누가 누가 잘하나’ 오프닝 무대

로빈슨 크루소 역 김한우 배우(왼쪽), 구렙 역 김수빈 배우. 사진 제공 문화공작소 상상마루

가족뮤지컬 <로빈스 크루소>가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오는 30일 오후 4시 KBS2 <누가 누가 잘하나>에서 오프닝 무대를 선보인다.

축하무대로 선보이는 뮤지컬 <로빈슨 크루소>의 대표 넘버 로빈슨 크루Song은 로빈슨 쿠루소 역 김한우 배우와 구렙 역 김수빈 배우가 러브락 공연단 어린이 배우 8명, 성인 배우 2명과 함께 합동으로 꾸민다.

로빈슨 크루song은 뮤지컬 <로빈슨 크루소>의 메인 테마 곡이다. 극 중 쓰레기로 가득 찬 무인도섬에서 지구와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은 로빈슨이 노래하는 곡으로 오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특별한 의미의 무대로 전달될 전망이다.

<누가 누가 잘하나>는 동요의 보급과 활성화를 위한 어린이들의 노래 경연 프로그램으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클래식, 국악, 뮤지컬,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공연도 소개해 어린이들의 감성을 일깨우고 음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북돋는다.

로빈슨 크루소 배우와 무대를 함께 꾸미는 러브락 공연단은 사회단체 한국 율동 체조협회 소속으로 다양한 공연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과 국내외 문화예술확산 및 세계문화 예술교류에 앞장서는 전문 공연단이다. 탄탄한 실력을 갖춘 러브락 공연단의 성인 배우와 어린이 배우가 함께 선보이는 <누가 누가 잘하나>의 <로빈슨 크루소> 무대는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가족 뮤지컬 <로빈슨 크루소>는 동명 소설 대니얼 디포 원작을 기반으로 한 가족극으로 지난 4월13일에 개막했다. 로빈슨이 쓰레기로 가득 찬 무인도에서 재활용을 가치있는 도구로 재탄생 시키는 과정을 보여주는 업사클링(Up-cycling) 뮤지컬로 현대사회의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과 따뜻한 교훈을 전달하며 부모와 아이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호평 속 공연 중이다.

가족뮤지컬 <로빈슨 크루소>의 무대는 오는 30일 오후 4시 <누가 누가 잘하나>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은 오는 6월 16일까지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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