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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프릭엔’, 청소년 크리에이터 지원 나서

아프리카TV 프릭엔과 청소년 창업 및 활동 네트워크 ‘커넥션’이 청소년 크리에이터 지원에 나선다.

아프리카TV 자회사 프릭엔은 ‘커넥션’과 ‘청소년 크리에이터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2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커넥션’은 청소년 창업가 이제우(19·한국디지털미디어고 3학년) 학생이 청소년 기업가·기술자·예술인·활동가 및 청소년 기업과 청소년 단체 간의 협업을 위해 지난 4월 출범시킨 네트워크다.

프릭엔 김영종 대표와 커넥션 이제우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소년 크리에이터를 발굴·육성하는데 상호 협력하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청소년 크리에이터가 되는 과정을 담은 교육 영상인 ‘청소년을 위한 크리에이터 종합 백서’ 제작에 나선다. ‘청소년을 위한 크리에이터 종합 백서’에는 콘텐츠 창작에 대한 노하우 등 크리에이터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보가 담길 예정이다. 영상은 7월 중 프릭엔(FreecN) 앱을 통해 공개된다.

오는 8월에는 10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아프리카TV BJ가 참여하는 강연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현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BJ들의 강연을 통해 기획·촬영·편집 등 콘텐츠 창작 과정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아프리카TV 프릭엔이 서비스하고 있는 팟캐스트 앱 ‘팟프리카’와 숏 VOD 플랫폼 ‘프리캣’을 통해 10대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주제를 대상으로 한 오디오·영상 공모 이벤트도 진행된다. 프릭엔은 청소년 크리에이터들이 라이브 스트리밍뿐 아니라 팟캐스트, VOD 등 다양한 콘텐츠를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프릭엔은 다양한 전문 분야의 1인 크리에이터를 발굴 및 육성하는 아프리카TV의 자회사로 전문 강의 채널 ‘아프리칼리지’와 팟캐스트 ‘팟프리카’, 숏 VOD 앱 ‘프리캣’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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