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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선행 이어간다…산문집 인세 전액 기부

정우성이 자신이 낸 산문집 인세 전액을 유엔난민기구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배우 정우성(46)의 선행이 이어진다.

출판사 원더박스는 지난 10일 정우성의 산문집 <내가 본 것을 당신도 볼 수 있다면> 출간 소식을 알리며 인제 전액을 유엔난민기구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정우성은 유엔난민기구 친선 대사로 활동 중이며 그간 난민들의 인권 운동에 앞장서 왔다.

<내가 본 것을 당신도 볼 수 있다면>은 1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예약 판매가 진행된다. 이 기간 책을 구입하면 정우성 사인이 인쇄된 한정판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책은 정우성이 네팔, 남수단, 레바논, 이라크 등 세계 난민촌과 분쟁 지역을 찾아 느낀 특별한 경험을 담았다.

정우성은 책 출간 기념으로 오는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19 국제도서전’에 참석해 북토크를 갖고 진솔한 이야기를 전한다. 저자 사인회와 포토타임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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