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YG) 대표(49)가 성매매 알선 의혹과 관련해 경찰에 소환됐다.
26일 KBS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양현석 전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현석 전 대표는 최근 해외 재력가 성 접대 의혹과 소속 가수 비아이 마약 은폐 의혹 등 갖가지 범죄 의혹 논란 속에 대표 프로듀서직에서 물러났다.
양현석 전 대표는 성 접대 의혹을 묻는 MBC에 “성 접대 의혹은 조만간 경찰 수사에서 혐의 없음으로 내사 종결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당시 양현석 전 대표가 수사기관의 결정인 ‘내사 종결’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경찰 유착 의혹이 재차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