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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선균·김남길, 송창의 PD 손잡고 新 예능 론칭

배우 이선균과 김남길, 사진|경향DB

배우 이선균과 김남길이 ‘예능의 신’ 송창의 PD와 함께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4일 ‘스포츠경향’ 취재 결과 송창의 PD는 이선균·김남길과 손잡고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한다. 최근 송 PD는 모처에서 두 사람과 만나 이와 관련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송창의 PD는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일요일 일요일 밤에>, <남자 셋 여자 셋>, <세 친구> 등을 연출하며 1990년대 MBC 예능·시트콤 전성기를 이끌었다. 2006년 CJ E&M로 자리를 옮긴 그는 <막돼먹은 영애씨>, <롤러코스터>, <택시> 등을 통해 tvN을 신흥 강호로 성장시킨 일등공신이다.

이선균은 영화 <기생충> tvN <나의 아저씨> 등으로, 또 김남길은 SBS <열혈사제> 등으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터라 두 ‘대세’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가 높아진다. 특히 예능나들이가 적었던 이선균은 송창의 PD의 MBC <연인들>로 데뷔한 뒤 오랫동안 쌓아온 인연으로 이번 프로그램 출연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송창의 PD의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의 편성, 제목 등 구체적인 사항은 현재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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