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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ALONE’, 유아인·박신혜 캐스팅 확정

배우 유아인(왼쪽)·박신혜. 영화사 집 제공.

영화사 집의 차기작 <#ALONE>(가제)이 유아인과 박신혜 캐스팅을 확정하고 촬영 준비에 돌입한다.

영화 <#ALONE>(감독 조일형)은 급격하게 확산된 정체불명의 감염으로 통제 불능이 된 도시 속에 완전히 고립된 생존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국가부도의 날>, <버닝>, <사도> 등 강렬한 캐릭터를 소화해온 배우 유아인은 이번 영화에서 세상과 단절되어 혼자 살아남은 게이머 준우 역을 맡았다. 유아인은 비극적이고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지켜내는 준우의 모습을 생생하고 설득력 있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침묵>,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등 자연스러운 연기와 특유의 당당하고 밝은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아 온 배우 박신혜는 생존자 유빈 역을 맡았다. 극한의 상황을 직시하고 당차게 자신만의 생존기술을 만들어가는 유빈 역을 통해 박신혜는 한층 성숙하고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것이다.

영화 <#ALONE>은 미국 TV 다큐멘터리 시리즈 <스몰 비즈니스 레볼루션: 메인 스트리트(Small Business Revolution: Main Street)>를 연출, 제작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할리우드 시나리오 작가 맷 네일러(Matt Naylor)의 원작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AFI(American Film Institute) 출신으로 미국에서 활동해온 조일형 감독이 각색과 연출을 맡았다.

유아인과 박신혜의 첫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ALONE>은 2019년 하반기에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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