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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는 지금] 애벌레부터 피노키오까지…빅뱅 탑, 또 정체불명 사진 게재

빅뱅 탑 인스타그램

그룹 빅뱅 탑이 정체불명의 게시물을 연달아 게재했다.

탑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애벌레, 피노키오, 백발의 해골 사진 등 총 8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특별한 멘트는 없었다.

애벌레와 꽃 사진은 초근접 촬영된 것으로 애벌레의 가시, 꽃의 수술이 고스란히 보였다. 특히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피노키오와 해골 분장을 한 사람, 미국 화가 장미셸 바스키아 작품 사진도 포함됐다.

앞서 탑은 지난 2015년 7월에도 괴상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해 논란이 됐다. 당시 그는 돼지 엉덩이가 확대된 사진과 피를 흘리는 본인의 사진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이에 대해 탑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해킹을 당한 것은 아니”라면서도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빅뱅 탑 인스타그램

그가 또다시 의미를 알 수 없는 사진을 여러 장 게재하자, 이를 본 누리꾼은 “왜 저러냐”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든 컨셉인가” “섬뜩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탑은 지난 6일 사회복무요원에서 소집해제됐다. 그는 2017년 2월부터 의경 복무를 시작했으나, 과거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복무 중 기소돼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직위 해제된 그는 지난해 1월부터 서울 용산구 용산공예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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