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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지니 새로운 가왕으로 등극…나이팅게일 정체는 씨야 이보람

지니가 새로운 가왕으로 등극했고 기존 가왕의 정체도 가려졌다. MBC 방송 화면 캡처

새로운 가왕이 등장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 21일 방송에서는 네 번째 방어전에 나선 가왕 ‘나이팅게일’과 도전자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가왕 ‘나이팅게일’은 ‘어제와 오늘 그리고 너’를 선고했다. 감성적인 목소리와 호소력 짙은 무대로 관객에게 다가갔다.

도전자의 무대도 만만치 않았다. 도전장을 내민 이는 ‘지니’. 지니는 ‘숨’을 택했다. 지니는 애절함과 부드러움으로 맞섰다.

106대 가왕이 결국 가려졌다. 관객들은 지니의 목소리에 손을 들어줬다. 가왕이 된 지니는 “기뻐서 날 뛰고 싶지만 나이팅게일님께 실례인 것 같다”고 말했다. 나이팅게일이 허락하자 지니는 기쁨의 점프를 보여줬다.

가왕에서 밀려난 나이팅게일의 정체도 공개됐다. 그는 바로 그룹 씨야 출신 가수 이보람이었다.

가면을 벗은 이보람은 “울지 않으려 했는데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 가면을 벗고 여러분을 만나니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첫 출연 때는 1라운드에서 떨어졌다. 그때는 보여드릴 수 있는 것은 한 곡 안에 보여드려야 한다는 것에 최선을 다했다”며 “재출연이 부담스러웠지만 저를 이겨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다. 노래를 부를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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