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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이나영 부부, 삼성동 노후 주택 허물고 새집 지어 이사…“50억~70억대 추정”

원빈·이나영 부부. 동서식품 제공, 경향DB

배우 원빈·이나영 부부가 서울 삼성동에 새집을 짓고 거주지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원빈은 2013년 노후 주택을 23억 5000만 원에 매입했다. 이 건물의 대지 면적은 68.9평(227.6㎡)으로 평당 매입 가격은 약 3400만 원 정도였다. 이후 원빈은 2014년 7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근 지하 1층, 지상 3층 단독주택 신축 허가를 강남구청으로부터 받은 후 노후 주택을 허물었고 건축 면적 33.9평(112.09㎡), 연면적 101평(333.95㎡)짜리 단독주택을 지었다. 이 건물은 2018년 말 완공됐으며 원빈·이나영 부부는 이후 이곳으로 이사해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빈·이나영 부부가 살고 있는 단독주택은 한국전력 부지, 지하철 9호선 등과도 인접해 있어 상권 규모가 작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해당 매체를 통해 “이 인근의 시세는 평당 6000만 원 정도로 책정돼 있고 매입한 땅값과 건물 공사 비용 등을 합하면 이 건물은 50억 원대로 추정된다”라고 밝히며 “특히 원빈·이나영 부부가 건물을 새로 매입한 것이 아니라 노후 건물을 허물고 새 건물을 올렸기 때문에 그 자체로 건물의 가치가 올라갈 수 있다. 만약 이 건물이 매물로 나온다면 프리미엄이 10~15% 정도 붙는다고 가정해 봤을 때 70억 원 정도 가치가 매겨질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원빈과 이나영은 2015년 5월 결혼식을 올린 후 그해 12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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