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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DHC 모델’ 정유미 측 “국민감정 잘 알고 있다…다각도로 대책 고려 중”

배우 정유미.

‘DHC 모델’ 정유미 측이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12일 오전 정유미의 소속사는 “국민 감정 잘 알고 있다. 다각도로 대책 방안 고려 중”이라는 입장을 스포츠경향에 전했다.

일본 화장품 브랜드 DHC가 운영하고 있는 DHC텔레비전의 시사 프로그램 ‘진상 도라노몬 뉴스’는 지난 10일 한국의 일본 제품 불매운동과 평화의 소녀상까지 비하했고 일본이 한글을 만들어서 배포했다는 역사 왜곡 발언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관련 보도가 나가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DHC 불매운동이 확산됐다. 심지어 불똥은 DHC 한국 모델을 맡고 있던 배우 정유미에게 튀었다.

일본 DHC 측이 논란에 대해 공식 대응을 하지 않고 수수방관하고 있는 터라 한국인 모델에게 성난 민심이 쏟아지고 있는 형국이다.

정유미 측은 “개인 SNS를 통해 무차별 욕설과 비난의 메시지가 쏟아져 당사자도 힘든 상황”이라며 “국민 감정 알고 있으며 공감한다. 향후 대책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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