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재우가 누리꾼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유쾌한 일화를 공개했다.
14일 김재우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아내가 가장 무서울때는 화낼때도 소리지를 때도 아닌 아무말도 안하고 저를 40초 정도 쳐다볼때에요...#눈을마주치는순간#돌로변한다#그게바로#메두사의길”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의기소침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공감.” “이름 부를때가 제일 무서운거 같아요....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상상했는데 무서울만하네요 머리속에오만가지생각이스쳐갈듯 ㅋㅋ” “20년전에 키우던 우리재롱이가 혼날때 딱 저표정이었는데 ㅜㅜ” “우리남표니도 좀 그걸 느껴야할텐데요....무감각한 사람...” “저도 그래요.. 거기에 눈물까지 떨어지는날엔” “생각 로딩 중......”등의 댓글을 남기며 공감했다.
한편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재우는 지난 2013년 아내 조유리 씨와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