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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8K 화질 야구 생중계’…MLB중계도 시작

LG유플러스가 일반 중계방송(FHD)보다 16배 선명한 8K 초고해상도 야구중계를 시작한다.

LG유플러스는 22일 ‘U+프로야구’의 화질·콘텐츠·접근성을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U+프로야구는 국내 프로야구 5경기 실시간 동시 시청은 물론 ‘포지션별 영상’, ‘득점장면 다시보기’, ‘TV로 크게 보기’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 플랫폼이다.

새로워진 ‘U+프로야구’는 세계 최초 8K 생중계, MLB리그 생중계, U+모바일tv 연계 및 빠른 생중계를 기반으로 한 이용자 접근성을 강화했다.

특히 8K 화질로 제공되는 ‘경기장 줌인’ 서비스는 야구장 전체 화면에서 특정 부분을 최대 8배까지 확대, 기존 생중계에서 뚜렷하게 보기 어려웠던 불펜 상황, 주루플레이, 외야 수비수의 움직임 등을 실감 나게 관람할 수 있다.

경기장 줌인은 기본적으로 4K 고화질로 제공된다. 8K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중계 화면 좌측 하단 ‘8K 초고화질로 보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네트워크 속도 저하 시에는 4K로 자동 전환돼 끊김 없는 고화질 중계를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또 ‘U+프로야구’에 ‘MLB’관을 새롭게 배치하고, 류현진, 추신수, 최지만 등 한국 메이저리거 출전 경기를 중심으로 하루 최대 3개 경기를 실시간으로 생중계한다. 또 하반기에는 호주 프로야구 ‘ABL’ 경기 생중계도 시작, 겨울 시즌 야구팬들의 갈증해소에도 나선다.

접근성 확대를 위한 편의기능도 선보였다. ‘U+모바일tv’에 ‘야구 입점관’을 마련, U+모바일tv 고객은 별도로 U+프로야구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9월말부터는 ‘빠른 중계’ 서비스를 도입, 실제 경기 시간과 중계 콘텐츠간 지연 시간을 최소화해 리얼타임에 가까운 중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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