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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조개 취식 논란’ 겪었던 이열음, 영화로 돌아온다

대왕조개 논란으로 한차례 소동을 겪었던 이열음이 영화로 다시 돌아온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한차례 소동을 겪었던 배우 이열음(23)이 활동을 재개한다.

22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이열음은 최근 VR 인터렉티브 무비 스릴러 ‘메이드’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준스픽쳐스가 제작하는 ‘메이드’는 2D와 3D가 결합된 형태로 이열음은 주인공 주리 역을 맡는다.

이열음은 2013년 JTBC드라마 ‘더 이상은 못 참아’로 데뷔와 함께 가정을 지키려는 당찬 여고생 역을 연기력으로 소화해 주목 받았다. 이후 KBS1드라마 ‘가족을 지켜라’, OCN드라마 ‘애간장’, MBC드라마 ‘대장금이 보고 있다’ 등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늘려왔다.

특히 ‘대장금이 살아있다’로 주가를 높이던 도중 지난 6월 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 뒤 이른 바 대왕조개논란으로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태국 남부 꼬묵섬에서 멸종위기종인 대왕조개를 채쥐해 시식까지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자 태국 국립공원 이열음을 형사고소했다.

당시 이열음 역시 무지 속에 겪은 논란이었지만 세간의 비판은 피해갈 수 없었다. 태국 현지에서도 이열음을 비롯해 ‘정글의 법칙’ 제작진을 처벌하라는 여론이 일었다.

이열음의 이번 영화 캐스팅 소식 역시 지난 논란 이후 첫 활동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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