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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신곡 ‘날라리’ 티저 공개…금발에 고혹적인 붉은 드레스

가수 선미 신곡 ‘날라리’ 메시지 티저 영상. 사진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가수 선미의 신곡 ‘날라리(LALALAY)’의 티저(맛보기) 영상이 전격 공개됐다.

선미의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는 22일 자정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선미의 새 싱글 ‘날라리’의 메시지 티저 영상을 올렸다. 약 45초 가량의 영상 속에는 금발에 강렬한 붉은 입술 그리고 드레스로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선미의 모습이 담겨있다.

메시지 티저는 신곡 ‘날라리’를 통해 표현하고 싶은 내용을 선미의 목소리로 전달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선미의 음악 정체성과 도전 정신이 엿보이는 “I wanna go up up up. Even if I fall in the end, this is not my first step but my first move. Peel off the shell that hold me back in the past. I’ll leave my scent behind so take it and follow it”이라는 메시지가 내레이션으로 전달됐다.

특히 감각적이면서 매혹적인 색감과 몽환적인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질주하는 선미의 연기는 마치 한 편의 영화 예고편을 보는 듯한 강렬한 느낌을 전달한다.

신곡 ‘날라리’는 월드투어 ‘워닝(WARNING)’ 멕시코 공연 중 영감을 얻어 작업한 선미의 자작곡이다. 댄스홀과 라틴풍의 이국적인 사운드 위에 시적 은유와 직설적 화법을 오가며 이어지는 독특한 가사가 눈길을 끈다.

선미는 오는 27일 오후 6시 새 싱글 ‘날라리’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방송활동에 나선다. 같은 날 오후 8시에는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팬 쇼케이스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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