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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경X현장]김태균·정우람·최정·김광현, 팬들과 함께한 ‘야구의 날’

SK 최정과 김광현이 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 야외광장에서 ‘야구의 날’ 기념 팬 사인회를 하고 있다. SK와이번스 제공

프로야구 SK와 한화의 간판 스타들이 ‘야구의 날’을 맞아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SK 최정과 김광현, 한화 김태균과 정우람은 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 1루 야외광장에서 야구의 날 기념 팬 사인회를 진행했다.

야구의 날은 한국 야구대표팀이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9전 전승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8월23일을 기념하기 위해 2009년 제정됐다. KBO와 10개 구단은 경기가 열린 전국 5개 구장에서 홈팀 선수 2명, 원정팀 선수 2명씩을 선정해 팬 사인회를 실시했다.

SK와 한화 모두 투타 대표 선수들이 사인회에 참석했다. 사인회가 열린 오후 5시30분은 경기 개시를 1시간 앞둔 시점으로, 선수들이 휴식을 취하거나 식사하는 시간이다. 그러나 이들 4명의 선수는 야구의 날을 기념하고자 기꺼이 단상에 올라 팬들을 만났다.

SK행복드림구장을 찾은 팬 300여명은 사인회가 벌어진 단상 주변에 모여 선수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화 김태균과 정우람이 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 야외광장에서 ‘야구의 날’ 기념 팬 사인회를 하고 있다. SK와이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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