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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앙] 보르도 황의조, 유럽 무대 1호골 작렬

황의조. 보르도 트위터 제공

한국 축구 대표팀 공격수 황의조(지롱댕 보르도·26)가 유럽 무대 1호골을 터트렸다.

황의조는 25일(한국시간) 프랑스 부르고뉴주 디종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에서 열린 2019-2020시즌 프랑스 리그앙 3라운드 디종전에서 원톱으로 선발 출전해 데뷔골을 터트렸다.

황의조는 전반 10분 사무엘 칼루의 볼을 받아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강력한 오른발 감차아기슛으로 상대 골문 구석을 노렸고, 날아간 볼은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앙제와 개막전과 몽펠리에와 리그 2차전에 모두 선발 출전해 골 사냥에 나서 득점하지 못했던 황의조는 디종을 상대로 시즌 1호골 신고에 성공했다.

황의조. 보르도 트위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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