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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귀화결정은 이상화와의 결혼 때문…국적 문제 사전에 예방”

강남과 이상화의 결혼 소식에 강남의 귀화 결정도 재조명됐다. 채널A 방송 화면 캡처

가수 강남(32·나메카와 야스오)의 귀화 결정에도 관심이 쏠린다.

앞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 26일 방송에서는 최근 한국으로 귀화를 결정한 강남을 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박수홍은 “(강남이)귀화를 소신있게 밀어붙이는 이유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에 한 기자는 “최근 일본인, 일본 출신 교포들의 활동이 줄었다”며 “강남은 꾸준히 활동 중이다. 친한 이미지 때문이고 귀화까지 신청하니 호감이 급상승했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레이디제인은 강남의 귀화 결정에 “연인 이상화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기자는 “강남이 이상화와 사귀면서 결혼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며 “금메달리스트 남편이 일본인이라면 언젠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 사전에 방지하고자 귀화를 선택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과 이상화의 각 소속사인 디모스트 엔터테인먼트와 본부이엔티는 29일 이들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10월 12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진행한다. 소속사는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강남, 이상화의 앞날에 따듯한 축복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강남은 이상화에게 강이 보이는 곳에서 배가 지나갈 때 반지를 주며 프러포즈를 했고 이상화는 눈물을 흘리며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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