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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포지션 임재욱, 깜짝 결혼 발표…8살 연하 비연예인 예비 신부 ‘선영’과

포지션 임재욱이 늦깎이 신랑이 된다. 소속사 제공

가수 포지션(45·임재욱)이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임재욱의 소속사 신 엔터테인먼트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회사 대표이자 가수인 포지션 임재욱이 약 2년간 교제해온 8살 연하 비연예인 예비 신부와 19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프리미어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임재욱 역시 소속사 입장문에서 “신 엔터테인먼트를 오픈하고 몇 년 동안 가수와 제작자 길을 걸으며 바쁜 생활을 하고 있다”며 “바쁘고 부족한 저를 믿어주고 응원해주시는 이분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어 “늦은 나이에 결혼을 결심한 만큼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축복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오랜 시간 응원과 사랑으로 힘을 주신 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이번 가을 열심히 준비한 새로운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앞서 임재욱은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자신의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그는 다른 멤버들에게 청첩장을 돌리며 “결혼한다”고 말했다. 청첩장에 적힌 예비 신부의 이름은 ‘선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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