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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TV] “다 내려놓고 편히 쉬어”…‘아는 형님’ 이상화, ♥강남에 마음 연 계기 공개

‘아는 형님’. JTBC 제공

오는 10월 결혼을 앞둔 이상화가 강남에게 마음을 열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이상화는 강남과 결혼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화는 형님들에게 강남과의 결혼 소식으로 축하를 받았다.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을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오는 10월 12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

이상화는 이날 예비 신랑 강남에 관해 “강남은 카메라 켜졌을 때와 꺼졌을 때가 다르다. 카메라가 꺼졌을 때는 가벼움 속에 진중함이 크다. 배려심도 많고 주변 사람을 잘 챙긴다. 그냥 매력을 흘리고 다닌다”라고 자랑했다.

강남에게 마음을 열게 된 계기 또한 밝혔다. 이상화는 “작년 겨울 무릎 재활을 하고 있을 때 은퇴 기로에 서서 힘들어했다. 그때 마침 ‘정글의 법칙’ 모임이 잦아져 ‘이미 정상을 찍어봤지만 너무 힘들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내 얘기를 가만히 듣고 있던 강남이 ‘상화야. 넌 이미 레전드야. 너로 인해 힘을 얻은 사람이 많은데 무슨 걱정을 하냐. 이제 내려놓고 나랑 편히 쉬자’라고 하더라. 그때 이미 호감이 있던 상태였는데 그 얘기를 듣고 마음을 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아는 형님’은 매주 토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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