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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면서 그만 봤음 하는 연예인’ 1위 승리…뒤이어 정준영·박유천 불명예

‘사회면서 그만 보고 싶은 연예인’ 순위 1위로 승리가 이름을 올렸다. 연합뉴스

잇단 물의로 사회면에 이름을 올린 연예인들 중 대중들이 가장 피로감을 느낀 이는 승리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는 17일부터 20일까지 ‘사회면에서 그만 봤으면 하는 스타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실시했다. 1위는 ‘버닝썬 게이트’의 장본인 승리가 차지했다.

총 4263 중 999표(23%)로 1위를 차지한 승리는 버닝썬 게이트 이후 빅뱅 탈퇴는 물론 연예계에서 퇴출당했다. 이밖에도 해외 원정 도박 혐의를 받는 등 각종 범죄와 연루돼 있다.

2위로는 904표(21%)로 정준영이 이름을 올렸다. 정준영은 연예계를 뒤흔든 ‘정준영 단톡방’의 장본인으로 성관계 불법 촬영 영상을 수차례 유포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을 일으켰다. 이밖에도 여성들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논란으로 최종훈이 연예계에서 퇴출 당했고 가수 로이킴 역시 단톡방에 있었던 사실이 알려졌다.

마약 혐의를 받고 거짓 기자회견 논란까지 빚은 박유천도 이름을 올렸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3위는 성폭행 혐의와 마약 혐의를 받았던 가수 박유천이었다. 399표(9%)의 표를 얻은 그는 2016년 성폭행 및 성매매 논란 등의 혐의를 수사를 받았다. 올채 초 전 연인 황하나씨와 함께 수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특히 ‘거짓 기자회견’이 들통남에 따라 대다수의 대중들이 그에게서 등을 돌렸다.

이밖에도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 래퍼 노엘(장용준), 빅뱅 탑, 래퍼 블랙넛 등이 불명예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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