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간밤TV] ‘조선로코-녹두전’ 김소현, 가슴 아픈 과거사…안타까움 자아내

‘조선로코-녹두전’. KBS 제공

‘조선로코-녹두전’ 김소현의 가슴 아픈 가족사가 드러났다.

8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 7·8회에서는 동주(김소현)의 가슴 아픈 과거사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동주는 쇠붙이를 구하기 위해 찾은 한양에서 관군들에 의해 가족을 잃게 된 비극적인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과거 정혼자였던 율무(강태오)가 가꿔 놓은 옛집 마당에서 “이곳을 이리 아름답게 지켜주셔서 고맙습니다, 나리. 허나 저는 다신 여기 오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 그저 기녀로 대하겠단 그때의 약조를 시켜주십시오”라는 진심 어린 한 마디로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안타깝게 만들었다. 또한 녹두(장동윤)의 부탁으로 자철석을 이용한 활을 뚝딱 만들어내며 과부촌의 ‘금손’ 임을 입증했다.

한편 비좁은 가마 속에서 뒤엉킨 채 정체가 탄로 날 위기에 놓인 동주와 녹두(장동윤)의 모습에서 끝이나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올렸다.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 ‘조선로코-녹두전’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