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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S]양키스 스탠턴, 허벅지 부상으로 선발 제외

뉴욕 양키스 지안카를로 스탠턴이 지난 13일 휴스턴과의 ALCS 1차전에서 6회 홈런을 때린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 AP연합뉴스

뉴욕 양키스 강타자 지안카를로 스탠턴의 건강 상태가 가을야구 변수로 떠올랐다.

양키스 애런 분 감독은 14일 휴스턴과의 ALCS 2차전 선발 라인업에서 스탠턴을 제외했다. 스탠턴은 오른쪽 허벅지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1차전에서 주루 플레이 도중 허벅지에 통증을 느꼈다.

분 감독은 스탠턴의 상태가 심각하지는 않다고 밝혔다. 선발 라인업에서는 빠졌지만 경기 중 대타 투입은 가능하다.

스탠턴은 1차전에서 2회 통증을 느꼈지만 경기에 계속 출전했고 잭 그레인키를 상대로 6회 쐐기 홈런을 때린 바 있다. 홈런을 때린 뒤 8회 교체됐다.

스탠턴은 3차전에는 다시 선발로 나설 수 있을 전망이다. 애런 분 감독은 스탠턴의 지명타자 가능성에 대해 “우리 지명타자는 에드윈 엔카나시온이다. 스탠턴을 지명타자로 쓰는 것은 어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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