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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가요계 복귀 공식화…오는 25일 ‘채널8’ 앨범 발매

MC몽이 약 3년 만의 가요계 복귀를 공식화했다. 연합뉴스

래퍼 MC몽(40·신동현)이 3년 만에 가요계에 돌아온다.

MC몽의 소속사 밀리언마켓은 20일 공식 페이스북에 오는 25일 발매되는 MC몽이 8번째 앨범 ‘채널8’(CHANNEL 8)의 앨범 정보와 함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복귀를 공식화했다.

함께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채널 8’이라고 적혀 있는 가방을 멘 MC몽의 뒷모습과 함께 그의 앨범 발매일이 적혀 있다.

이로써 MC몽은 2016년 11월 발매한 정규 7집 앨범 ‘U.F.O’ 이후 약 3년 만에 가요계에 복귀한다.

앞서 MC몽은 밀리언마켓과의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복귀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밀리언마켓은 MC몽이 2012년 설립한 기획사로 2016년 이단옆차기 박장근이 회사를 넘겨 받았다. 이후 SM 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약 50% 지분을 사들여 회사를 인수한 뒤 사명을 현재의 밀리언마켓으로 변경했다.

MC몽은 앨범 발매와 더불어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광장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몽스터 주식회사’도 개최한다.

MC몽은 2010년 6월 브로커에게 250만원을 주고 병역을 연기한 뒤 9개 이상의 치아를 고의적으로 발치해 병역을 면제받은 의혹을 받고 재판에 넘겨졌다. 2012년 5월 대법원 판결에서 고의 발치는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입영 연기는 유죄로 인정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의 형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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