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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틴 출신 은우-민경-경원-예빈, 11월 걸그룹으로 재데뷔…팬덤 재결집 성공할까

지난 5월 해체한 걸그룹 프리스틴. 사진 경향DB

걸그룹 프리스틴의 멤버였던 은우, 민경(전 활동명 로아), 경원(전 활동명 유하), 예빈(전 활동명 레나) 네 명이 알슬빛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롭게 걸그룹에 도전한다.

21일 알슬빛엔터테인먼트는 “다음 달 데뷔를 목표로 5인조 걸그룹을 론칭하고 있다”면서 “새 걸그룹에는 프리스틴 출신의 은우, 민경, 경원, 예빈이 속해 있으며 공개되지 않은 새로운 멤버와 함께 데뷔를 앞두고 있다.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로써 은우, 민경, 경원, 예빈은 지난 5월 팀의 해체 이후 약 6개월 만에 다른 회사에서 다른 팀으로 재데뷔의 기회를 얻게 됐다. 2017년 당시 나영, 로아, 유하, 은우, 레나, 결경, 예하나, 성연, 시연, 카일라 등 10인조로 데뷔했던 프리스틴은 짧았던 2년 여의 활동 끝에 해체의 비운을 맞았다.

리더였던 나영은 티아라 출신 효민이 소속됐던 소속사로 이적했으며 결경은 중국활동에 전념하는 등 멤버들은 뿔뿔이 흩어졌다. 하지만 멤버 네 명이 다시 재데뷔의 기회를 얻게 되면서 팬덤이 재결집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알슬빛엔터테인먼트 측은 “공개되지 않은 새 멤버 역시 탁월한 실력과 비주얼을 갖춘 신예”라고 설명했다. 알슬빛엔터테인먼트의 새 걸그룹은 11월 데뷔를 목표로 현재 앨범 재킷 촬영과 뮤직 비디오 촬영 등을 마쳤으며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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