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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민호X김고은의 ‘더 킹’ 오늘(24일) 충북서 첫 촬영 스타트

이민호와 김고은. 각 소속사 제공

이민호, 김고은 주연의 화제작 ‘더 킹: 영원의 군주’가 24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

내년 방송될 SBS 드라마 ‘더 킹’이 주요 세트장 중 한 곳인 충청북도 소재 한 마을에서 24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

‘더 킹-영원의 군주’ 촬영 세트 일부.

해당 촬영지는 넓은 마당을 소유한 2층 주택으로 제작진이 설치한 ‘영웅호걸 태권도장’이라는 간판이 눈에 띈다. 형사 김고은의 집으로 알려졌다. 넓은 마당 한 구석에는 높은 은행나무가 자리잡고 있는 것이 이 집의 특징이다.

2020년 방송인 만큼 드라마 촬영은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제작진들은 드라마 로케이션 캐스팅의 선택 조건에 ‘은행나무가 있는 집’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드라마 속 은행나무는 중요한 오브제로 쓰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은숙 작가의 새 작품 ‘더 킹: 영원의 군주’는 악마에 맞서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와 누군가의 삶·사람·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의 공조를 통해 차원이 다른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이민호는 대한제국 황제 ‘이곤’으로 김고은은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 역으로 분한다. 그 외에도 우도환, 이정진, 김경남, 정은채 등이 출연한다.

‘더 킹: 영원의 군주’는 2020년 S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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