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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랭크 10월의 게임에 ‘달빛조각사’·‘햄스터타운’

엑스엘게임즈의 ‘달빛조각사’와 슈퍼어썸의 ‘햄스터타운’이 각각 G랭크 선정 10월 ‘이달의 게임상’과 ‘챌린지 서울상’을 수상했다.

매달 화제성과 작품성, 대중성, 독창성 등의 항목을 토대로 ‘챌린지 서울상’과 ‘이달의 게임상’을 시상하는 ‘2019년 7월 이달의 G랭크 시상식’이 30일 상암동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달빛조각사’의 엑스엘게임즈 박영성 사업실장, ‘햄스터타운’의 슈퍼어썸’ 조동현 대표.

‘이달의 G랭크 시상식’은 게임 산업의 발전을 위해 매출 12조원에 달하는 국내 게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낸 게임을 찾아 그 공로를 인정하는 것은 물론, 특별한 아이디어를 통해 게임 업계의 미래로 주목 받고 있는 중소 개발사들을 독려하는 취지로 매월 진행되는 시상식이다.

먼저, ‘챌린지 서울상’은 최근 3년간 연 매출 120억 이하의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게임의 독창성과 완성도, 개발력, 시장성 등의 항목을 평가(80%)해 네티즌 투표 점수(20%)와 합산해 선정된다.

수상작 ‘햄스터타운’은 선을 그려 귀여운 햄스터에게 사탕을 배달하는 드로잉 퍼즐게임이다. ‘2019년 제1회 인디게임 패스트트랙’ 제작 지원 작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여심을 사로잡을 수 있는 귀여운 캐릭터, 쉽게 즐길 수 있는 조작감 등을 통해 여성 게이머들에게 어필한 것이 인기의 비결이다. ‘햄스터타운’은 독창성, 작품성, 완성도, 시장성 부문에서 전문 평가단 1위에 올랐다.

또 ‘이달의 게임상’은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게임의 저력을 보여준 최고의 인기 게임을 대상으로 전문 평가단의 평가(80%)와 네티즌 투표(20%)로 선정된다.

수상작 ‘달빛 조각사’는 500만 구독자의 게임 판타지 대작과 대한민국 스타 개발자 송재경 대표의 만남으로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론칭 직후 매출 순위 2위에 오르는 등 가파른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달빛 조각사‘는 화제성, 작품성, 대중성, 독창성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평균 점수 85.6점을 받았다.

박영성 엑스엘게임즈 사업실장은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신 덕분에 큰 성과를 내고 있고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와 다채로운 이벤트로 성원에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달의 G랭크 시상식‘은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산업진흥원(SBA), CJ ENM 게임채널 OGN과 지랭크 선정위원회가 공동 주관한다. 시상식은 매월 마지막 주에 진행되며, OGN 페이스북에서 진행되는 투표를 통해 챌린지 서울상과 이달의 게임상 선정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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