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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다은×한서희, 몬스타엑스 원호 채무→ 셔누 불륜 의혹 제기…폭로ing

(위 왼쪽부터) 그룹 몬스타엑스 원호, 셔누, (아래 왼쪽부터) 정다은, 한서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캡처, 한서희 SNS 캡처

연인사이로 알려진 정다은·한서희가 그룹 몬스타엑스 원호의 채무 불이행 및 전과를 폭로한 데 이어 같은 그룹 셔누의 불륜 의혹을 제기했다.

한서희 SNS 캡처

31일 한서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정다은이 받았다는 DM(다이렉트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DM에 따르면 제보자는 자신의 부인 ㄱ씨와 몬스타엑스 셔누가 불륜관계였다고 주장했다. 제보자는 셔누의 법률대리인으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또한 첨부했다.

이에 따르면 법률대리인은 “셔누는 ㄱ씨가 결혼을 했다거나 남자친구가 있었다는 것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ㄱ씨와 만났다. 9월 10일 새벽 전화를 받은 이후 ㄱ씨와 통화를 하거나 연락을 주고받은 사실도 없으며 앞으로 ㄱ씨와 만날 계획도 없다. 향후 부부의 법정 분쟁에도 관여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해당 메시지의 사실 여부는 가려야 하지만 정다은이 몬스타엑스 원호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한서희까지 가세하며 논란은 더욱 커지는 모양새다.

정다은 SNS 캡처

앞서 정다은은 29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원호의 방송 출연 모습을 찍은 사진을 올리며 “내 돈 언제 갚냐”고 폭로했다. 한서희는 해당 글에 “다은이 3000만원 내놔라”라고 댓글을 달며 거들었다.

논란이 불거지자 몬스타엑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원호와 관련한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정다은은 원호 측 법률대리인과 주고받은 메시지라며 SNS에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정다은은 “(호석이와) 역삼동에서 같이 산 적이 있다. 월세를 반반씩 부담하기로 했는데 호석이가 월세를 안 냈다. 내 물건도 훔쳐 가서 중고나라에 몰래 팔았다. 2016말에 200만 원 갚은 게 전부”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현재 이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폭로는 31일에도 이어졌다. 정다은은 “나는 네가 2008년에 한 짓을 알고 있다. 수원구치소. 특수절도 혐의”라며 “시작한 것도 아니야. 소년원은 전과 아닌가”라고 적었다. 해당 글에서 정다은은 특정 인물을 지목하고 있진 않지만, 앞서 정다은이 원호에 대해 폭로할 게 많다고 언급한 점 등을 미루어 볼 때 원호를 추가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다.

이에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강력 대응을 시사했다.

원호에 이어 셔누까지 의혹이 제기되면서 큰 파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어떠한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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