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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셔누, 불륜 의혹’ 폭로에 소속사 “결혼한 사실 전혀 몰랐다”

몬스타엑스 멤버 셔누가 불륜 의혹과 관련해 해명했다. 소속사 제공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셔누(27·손현우)가 불륜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몬스타엑스 셔누의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31일 입장을 내고 “셔누는 해당 여자분과 결혼 이전 연락을 유지한 관계이며 여자분이 최근 8월경 결혼을 했고 그 사실을 셔누에게 말하지 않아 셔누는 전혀 몰랐던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분과 만나 자초지종을 다 설명했고 이후 결혼 소식을 뒤늦게 알게 된 셔누는 해당 여성분께 일체 연락을 하지 않았다”면서 “셔누로서는 다른 부부 사이의 일이라서 관여하지 않겠다는 입장과 법무법인을 통해 입장을 확인하는 문자도 보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관계된 분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드리고 팬들께 논란을 안겨드린 점 가슴 깊이 사과드린다”며 “어울러 아티스트를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는 소속사 입장에서는 과도한 오해와 억측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음을 양해바란다”고 했다.

소속사의 해당 입장문은 한서희씨의 폭로로 인해 나왔다. 한서희씨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셔누가 자신의 아내와 바람을 피웠다는 내용이 담긴 누리꾼의 제보 내용을 올렸다. 해당 문자 내용에는 셔누의 법률대리인이 ‘셔누에게 확인한 바 ㄱ씨가 결혼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고 심지어 남자친구가 있었다는 것도 전혀 몰랐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와 별개로 한서희씨의 연인으로 알려진 ‘얼짱시대’ 출연자 정다은씨는 몬스타엑스 멤버 원호의 채무불이행과 소년원 수감 이력을 주장했다. 이에 원호는 “그룹에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며 팀을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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