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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경X라인업] 황의조, 낭트전 선발…한글 유니폼 첫 선

보르도 트위터

프랑스 프로축구팀 지롱댕 드 보르도에서 뛰고 있는 황의조(27·보르도)가 선발로 나선다. 황의조를 비롯한 보르도 선수들은 한글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출전을 준비한다.

황의조는 3일(한국시간) 프랑스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낭트와 2019-2020시즌 프랑스 리그앙 1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보르도는 4승 3무 4패(승점 15점)로 11위에 위치했고, 낭트는 6승 1무 4패(승점 19점)으로 3위에 랭크됐다.

이번 시즌 11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 중인 황의조는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시즌 3호골 사냥에 나선다. 황의조가 포함된 보르도 선발 명단엔 코스틸, 파블로, 멕세, 코시엘니, 베니토, 카마노, 오타비우, 추아메니, 드 프레빌레, 브리앙이 이름을 올렸다.

보르도가 황의조와 한국 팬들을 위해 한글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뛴다. 낭트전에 한해 보르도의 선수들 영문 이름 위에 한글 이름도 함께 표기된다.

보르도와 낭트의 경기는 3일 오후 11시 SBS 스포츠(SBS Sports)와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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